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양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늘어나면서 ‘통합 항공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강원 홍천군 명동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두 차례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가을 수확철 농촌 일손을 도왔다. 양사 항공의료센터 의료진도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맥박 측정 등 의료 봉사활동도 했다.
올해 4월에는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이 서울 강남구 중동중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항공 직업 특강을 공동 진행했다. 또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장애인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위한 봄나들이 행사도 함께 열었다. 대한항공은 양사 임직원들이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조직 간 이해와 협업 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4년부터 몽골 바가노르구에서 사막화 방지와 황사 저감을 위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매년 대한항공 신입직원들이 현지를 찾아 방풍림 조성과 식림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식림 활동에는 탄소배출 절감 과제 이행 실적이 우수한 보잉777 기종 명의로 묘목 1000그루를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