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지지층만 보면 7~17%p 앞서있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20일 6·3 지방선거 판세에 대해 “종합적으로 우세한 선거 지형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이 견고하고 40대, 50대, 60대까지 매우 안정된, 공고한 지지 기반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중도적 유권자 지지세도 견고하며 한강벨트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강남권에서는 일부 뒤집힌 여론조사도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이 대통령 지지율이 서울에서 55~60%를 유지 중이고 정 후보 지지율 기반도 튼튼해 국정 지원 여론 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선거 구도의 근본적 변화는 없으며 전반적으로 우세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들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선거가 가까워지며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간 역대 서울 선거 경향상 매우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판단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 본부장은 이달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정 후보가 오 후보보다 작게는 3%포인트(p), 크게는 11%p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적극 지지층만 놓고 보면 정 후보가 7~17%p 앞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전국 선거에서는 결국 적극 투표층의 결과가 실제 투표 결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며 “7~17%p 정도 격차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정 후보 측은 선거운동 슬로건으로 ‘성동의 변화, 이제는 서울로! 서울의 도약, 이제는 세계로’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정헌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은 “성동구에서 12년간 검증된 실력과 행정 효능감을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고 정체된 서울을 아시아 경제·문화 1위 도시이자 글로벌 G2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유세 전략과 관련해서는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정원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소통과 디테일한 행정을 녹여낼 것”이라며 “25개 자치구의 교통, 주거, 돌보, 민생현안을 세밀하게 공략하는 핀셋 유세를 벌일 예정”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21일 0시 동서울우편집중국 방문을 시작으로 같은 날 왕십리역에서 출정식을 열고 이후 광진구, 서초구, 강남구 등에서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