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아시아 투자 지형도 짚는다…홍콩에 글로벌 투자자 1200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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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캐피탈그룹 주식부문 글로벌 헤드인 아담 자키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맥쿼리캐피탈그룹)

맥쿼리캐피탈그룹이 홍콩에서 ‘맥쿼리 아시아 컨퍼런스 2026’을 개최한다. 한국 기업 23곳을 포함해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산업 전문가 등 약 1200명이 참석한다.

맥쿼리캐피탈그룹은 18~20일 사흘간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제3회 맥쿼리 아시아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의 주요 투자 테마를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기술, 연구개발, 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다뤄진다. 주요 의제는 인공지능(AI), 에너지 전환, 원자재, 소비재, 헬스케어 등이다.

맥쿼리는 아시아가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구조적 전환기에 들어섰다고 봤다. 홍콩과 중국 시장은 정책 개혁과 자본 흐름을 바탕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세안 국가들은 공급망 재편 수혜로 제조·수출 부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에서는 AI 혁명이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기업 전반에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장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구하는 밸류업 전략도 확산되고 있다.

황찬영 맥쿼리증권 대표는 “맥쿼리 아시아 컨퍼런스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아시아 지역의 구조적 변화와 핵심 쟁점을 논의하고 대표 기업 및 업계 리더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주제를 통해 아시아 시장의 투자 기회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기업 23곳이 참가한다. 맥쿼리 측은 이에 대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투자자 사이에서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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