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동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18.4만주 취득과 기보유 자사주 46.7만주 중 35.7만주를 소각하는 계획을 공시했다”며 “실적 성장에 더해 주주환원까지 강화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소재 업종의 주가 모멘텀은 증설분 실적 기여 및 2027년 NAND 신규투자 기대감이 반영될 하반기께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가격(P), 수량(Q) 동반 개선에 따른 실적 성장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의 25% 내외를 차지하는 과산화수소는 원재료가 상승을 반영한 ASP 인상이 2분기 완료됐다”며 “연중으로는 고객사 M15X fab 가동에 따른 국내 과수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안 2공장(X2)의 V9 전환투자 일정이 가속화되는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2027년은 P4 팹(fab)으로의 과수 공급이 개시되며 신규 fab 물량 증대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짚었다.
하반기 중 국내 과수 증설도 예정돼 있다. 현재 생산능력(capa)은 연간 13.8만톤(반도체 12.0만톤+기타 과수 1.8만톤) 수준이며 3분기 중 가동률 100% 달성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증설 개시 시 증설 capa는 2028년초부터 생산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2027년의 경우 자체 capa 생산 외에 완제품 과수 매입 후 정제·판매를 통해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전자와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경우 프리커서 실적 성장이 눈에 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선단공정 파운드리에 사용되는 TSA 소재 증설이 진행 중인 가운데, 3분기부터 2025년 말 대비 생산 capa는 25%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TSA는 전체 프리커서 매출 중 40%에 해당하는 핵심 제품”이라며 “고객사의 2nm 램프업 과정에서 수요 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