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안철수 만나 외연확장⋯GTX 철근누락엔 “더 이상 의혹 제기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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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이어 안철수 의원 만나 외연 확장
GTX 철근 누락 사건에는 “사후 조치 완벽 처리”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서울 문래동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영등포 캠퍼스를 방문해 간담회를 함께 할 안철수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에서 안철수 의원을 만나 취업·창업 관련 의견을 나눴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삼성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공사장의 기둥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서도 “더 이상 의혹을 제기할 게 없다”고 선 그었다.

오 후보는 “변혁기에 기회가 생기고 누가 빨리 기회를 포착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며 “서울디지털재단을 AI 재단으로 바꾸면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커리큘럼도 전부 AI로 초점을 맞춰 바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급변하는 기술 발전 속에서 서울시가 꼭 필요로 하는 첨단 인재를 확보하는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이렇게 힘을 실어줘서 감사하다”고 부연했다.

안 의원은 “오 후보가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지금 현재 청년들”이라며 “서울에서라도 (청년 취업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 해서 하나의 벤치마크 대상이 될 만한 좋은 프로그램들을 만들면 그게 전국으로 퍼져나가서 우리나라가 좀 더 좋은 상황이 되지 않겠느냐고 (오 후보가) 많이 말씀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와보니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시설을 만들고 취업을 시키고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진심을 가지고 많이 하시는구나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지방선거와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서도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오 후보는 GTX 철근 누락 논란과 관련해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누락을 발견해 서울시에 보고했고 서울시는 지체 없이 국가철도공단에 감리 보고서를 전달했다"며 “서울시가 사후 조치를 매뉴얼대로 완벽하게 처리했다는 게 오늘 밝혀졌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더 이상 의혹을 제기할 게 저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거 분위기가 달라지는 걸 염려해 이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려는 시도로 괴담을 만들어내는 일은 여당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출장 논란에 대해서는 "출장 중간에 2박3일 휴양지 일정을 끼워 넣었다면 오해받지 않도록 상세히 공개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며 "여러 사례를 종합해보면 도덕적 감수성이 그렇게 높은 분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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