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5·18 기념 메시지…“민주주의는 광주가 남긴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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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 (연합뉴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8일 “불의에 굴하지 않고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정신이 바로 광주가 우리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이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하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980년 5월 위대한 광주시민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용기와 행동하는 양심은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수상 강연 내용을 인용하며 “우리는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음을 감동적으로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1980년 5월의 광주가 있었기에 기나긴 군사독재의 폭압을 끝낼 수 있었다”며 “윤상원 열사를 비롯한 시민군이 있었기에 윤석열의 12·3 내란도 빠르게 종식시킬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 후보는 “1979년 유신독재에 맞섰던 부산의 부마항쟁과 1919년 구포장터 만세운동의 기개 역시 광주의 5월 정신과 다른 곳을 향하지 않는다”며 “누군가 고통받을 때 함께 어깨를 거는 연대와 책임의 정신이 광주가 남긴 유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민주주의를 공기처럼 호흡할 수 있는 세상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1980년 광주시민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외롭게 하지 않았듯, 21세기를 사는 우리도 광주시민들을 다시는 외롭게 하지 않겠다”며 “지역과 이념, 세대와 성별의 차이를 넘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나라를 만드는 데 저 하정우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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