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8일 “불의에 굴하지 않고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정신이 바로 광주가 우리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이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하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980년 5월 위대한 광주시민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용기와 행동하는 양심은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수상 강연 내용을 인용하며 “우리는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음을 감동적으로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1980년 5월의 광주가 있었기에 기나긴 군사독재의 폭압을 끝낼 수 있었다”며 “윤상원 열사를 비롯한 시민군이 있었기에 윤석열의 12·3 내란도 빠르게 종식시킬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 후보는 “1979년 유신독재에 맞섰던 부산의 부마항쟁과 1919년 구포장터 만세운동의 기개 역시 광주의 5월 정신과 다른 곳을 향하지 않는다”며 “누군가 고통받을 때 함께 어깨를 거는 연대와 책임의 정신이 광주가 남긴 유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민주주의를 공기처럼 호흡할 수 있는 세상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1980년 광주시민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외롭게 하지 않았듯, 21세기를 사는 우리도 광주시민들을 다시는 외롭게 하지 않겠다”며 “지역과 이념, 세대와 성별의 차이를 넘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나라를 만드는 데 저 하정우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