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트럼프에 "이란 원유구입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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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中, 호르무즈 개방에 도움 줄 것"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이란 원유를 계속해서 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폭스뉴스는 14일(현지시간) "시 주석은 중국이 이란에서 원유를 많이 사고 있으며 이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시 주석은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도움을 줄 용의가 있고, 이란에 군사 장비를 주지 않겠다는 입장도 함께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에 앞서 시 주석이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미국산 원유 수입 확대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시 주석)는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는 것을 보고 싶어 했다"며 "그래서 내가 '우리가 막은 게 아니라 이란이 막았고, 그래서 우리가 그들을 막은 것'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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