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1분기 매출 1562억원 ‘사상 최대’…영업이익 12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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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호텔 동반 성장에 수익성 개선…순손실도 큰 폭 축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연결 기준 매출은 15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121%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18.4%까지 상승했으며 순손실 규모도 237억원에서 75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카지노 매출은 1186억3000만원으로 40% 넘게 늘었고, 호텔 객실 이용률 역시 75.9%까지 상승했다.

14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562억원과 영업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8.1%,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수준이다. 1분기 기준 매출이 1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익성 개선 흐름도 뚜렷했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1분기 8.3%에서 지난해 10.7%, 올해 18.4%로 상승했다. 매출 증가 폭에 비해 비용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면서 이익 규모가 빠르게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실적 개선은 카지노와 호텔 부문의 동반 성장에 힘입었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1분기 매출은 1186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3% 늘었다. 카지노 방문객 수는 15만553명으로 37.3% 증가했고, 테이블 드롭액은 5738억7000만원으로 36.7% 확대됐다. 카지노 수익성을 보여주는 홀드율도 19.7%로 지난해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호텔 부문 매출 역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1분기 매출은 381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었다. 객실 판매량은 10만9233실로 37.1% 증가했고, 객실 이용률은 55.3%에서 75.9%로 상승했다. 외국인 투숙객 비중도 73.5%까지 확대됐다. 식음료(F&B) 부문도 성장세를 보였다. 이용객 수는 28만530명으로 14.5% 증가했고, 매출은 95억4000만원으로 2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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