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시민 대통합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연합뉴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시민 대통합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며 중도층 공략에 나섰다.
박 후보 측은 14일 안 의원의 선대위 합류 소식을 전하며 “보수 결집을 넘어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고 밝혔다.
부산 출신 4선 국회의원인 안 의원은 국민의당 창당과 중도 독자 노선, 이후 중도 보수 통합 과정에 참여하며 국민의힘 내 대표적 중도 성향 정치인으로 꼽힌다.
박 후보 측은 “안 의원은 이념 스펙트럼의 중간 지대에서 폭넓은 지지 기반을 가진 정치인”이라며 “당 안팎에서 중도층 흡수력이 가장 뛰어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후보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공동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며 보수 결집 행보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박 후보 측은 “보수 결집은 물론 중도·청년층까지 아우르는 시민 대통합 선대위를 순차적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에도 박 후보 지원 유세에 힘을 보탰다.
박 후보는 “부산이 분열의 진원지가 아니라 통합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보수 대통합과 시민 대통합만이 부산 선거 승리와 민주주의 수호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