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의 해 맞아 8개동 5000여 가맹점서 최대 20% 할인… QR결제키트 1269곳 배포

1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2026~2027 수원방문의 해'를 선포한 수원특례시는 알리페이·위챗페이와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결제 할인 프로모션을 7월31일까지 전개한다.
대상 지역은 외국인 방문이 많은 행궁·연무·영화·매교·고등·매산·인계·지동 등 8개 동이다. 이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 5000여 곳에서 알리페이(CN)로 결제하면 20%(최대 6500원, 1인당 3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알리페이+로 결제해도 20%(최대 5000원, 1인당 5회) 할인이 적용된다. 위챗페이 결제 시에는 최대 10% 슈퍼환율 우대 혜택이 무작위 당첨 방식으로 제공된다.
수원시는 8개 동 제로페이 가맹점 1269곳에 해외 모바일결제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는 QR코드 결제 키트를 배포했다. 3월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제로페이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을 국내 가맹점에서 그대로 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국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추진된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등 주요 관광지 인근 골목상권의 외국인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QR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알리페이·위챗페이와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소상공인의 매출이 늘어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