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국내 최초 ‘방산 에이전틱 AI 사이버 보안 해커톤’ 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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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DAH(Defense AI Cyber Security Hackathon)’ 개최
사이버 전장 환경 문제 해결 능력 검증
“대한민국 최고 인재 도전 기다려”

▲LIG D&A

인공지능(AI)·디지털 방산 기업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 분야에서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공방형 해커톤을 연다. AI 기반 사이버 보안과 미래 전장 기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13일 LIG D&A는 방산 분야 ‘에이전틱 AI 공방 해커톤 대회’(DAH·Defense AI Cyber Security Hackath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방위산업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경연이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 방식이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며 공격과 방어를 수행하는 공방전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팀은 8월 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본선을 치른다. 총상금은 2000만원 규모다. 수상자는 LIG D&A 채용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회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환경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감을 반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설계하고, 가상의 사이버 전장 환경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 받는다.

LIG D&A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확보한 기술 역량과 데이터 인프라가 향후 K-방산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구현을 앞당기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IG D&A 관계자는 “이번 DAH 해커톤은 방산 AI의 새로운 전장을 여는 시도이자, 국내 AI 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기술 성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방산과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바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인재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IG D&A는 지난해 ADEX 전시회에서 AI와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지원하는 ‘AI 통합지휘통제체계’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기술혁신본부를 신설하고 국방 분야 신속기술 확보와 실증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사이버전장관리체계’ 주사업자로 선정돼 개발을 진행하는 등 사이버전 대응체계 분야에서도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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