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에 김영빈 변호사 전략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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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 4호 인재 발탁
“행정 역량 갈고닦은 수재”
재보선 14곳 공천 마무리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차 인재 영입식에서 정청래 대표가 김영빈 변호사에게 민주당 상징인 '파란 점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8일 김영빈 변호사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4호 인재로 영입하고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공천 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재보궐선거 14곳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김 변호사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공주에서 나온 뼛속까지 공주 사람”이라며 “고려대 법학대학 재학 중 4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니 소년급제를 한 수재”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10여년간 검사 생활을 통해 세상의 부조리를 바로잡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헌신했다”며 “특히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법무부 장관을 보좌하며 인권 보호 수사 준칙 전면 개편 등 검찰 개혁안의 수립과 제정에 많은 공로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김 변호사는 검찰시민위원회 권한과 역할을 확대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사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였다”며 “공직자 부정부패를 적발하고 공공사업 비리를 엄단하는 일에도 앞장섰고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도 일망타진하는 등 많은 공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변호사가 지금까지 검찰과 법무부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역량을 이제는 공주·부여·청양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나서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활약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고향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국가와 사회에 쓰임이 맞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 믿었고 그 굳은 마음 하나로 사법시험을 거쳐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됐다”며 “제 시선은 늘 삶의 벼랑 끝에 선 약자들을 향해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제 저는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 바쳐 저를 키워준 공주·부여·청양의 더 큰 도약을 이루려 한다”며 “고향의 은혜와 저를 안아준 민주당의 믿음에 온몸을 맞춰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김 변호사에 대한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공천 건을 의결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변호사야말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공주·부여·청양의 경제를 다시 뛰게 할 최적의 맞춤형 인재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김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7기를 수료했다.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검과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실 등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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