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정책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청년성장특별시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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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중랑캠퍼스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2022년 평가 도입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일자리 분야에서는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주목받았다. 지난해 AI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해 3303명의 혁신 인재를 배출했으며 취업률은 전년 대비 상승한 77%를 기록했다.

주거 분야 지원을 통해 청년 부담도 대폭 줄였다. 지난해 전세 사기 피해 청년, 가족돌봄 청년, 청소년 부모를 지원대상에 추가했고 올해는 청년안심주택 피해 임차인과 청년부상제대군인을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 청년을 우선 지원하며 지난해 약 9500명에게 1인당 평균 33만3000원을 지원했다.

전국 최초의 청년 맞춤형 재무 상담 프로그램인 ‘서울 영테크’는 금융 분야 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2년 이상 꾸준히 참여한 청년들의 순자산이 첫 상담 대비 44.8% 증가하는 등 경제적 자립 효과를 확실히 입증했다. 아울러 진로 재설계를 돕는 ‘청년인생설계학교’ 역시 참여 후 자기효능감 등 긍정적 자기 인식 수준이 16%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참여자들의 사회적 고립도를 13.3% 낮추는 데 기여했다. 이 밖에도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을 지급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와 청년들의 소통 창구 기능을 하는 ‘서울청년센터’ 역시 투입 예산 대비 월등히 높은 정책적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서울시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속도감 있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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