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장바구니·나들이 부담 낮춘다…농식품 최대 58%·농촌체험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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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정의 달 맞아 농축산물·가공식품·농촌관광 할인행사 추진
쌀·계란·닭고기·한우·돼지고기 할인…농촌체험·숙박 상품도 확대 운영

▲국민 혜택 꾸러미 인포그래픽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농촌관광 상품을 아우르는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가족 단위 나들이 수요를 농촌관광으로 연결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한 달간 농식품과 농촌관광 할인행사를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5~6월에는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지원이 이뤄진다. 가격 상승으로 할인이 이어져 온 쌀, 계란, 닭고기에 더해 소비 촉진이 필요한 양파, 배추, 양배추와 중동전쟁 영향이 우려되는 시설과채류인 토마토, 참외, 애호박, 파프리카가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소비자는 행사 품목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5월 할인 품목은 쌀·계란·닭고기가 27일까지, 양파·배추·양배추는 13일까지다. 토마토·참외·애호박은 7일부터 13일까지, 파프리카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할인 지원이 적용된다.

가족 모임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축산물도 할인 대상이다. 농식품부는 자조금 단체와 협력해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최대 50% 할인 지원한다. 한우는 등심·양지·설도 등을 대상으로 10일까지, 돼지고기는 삼겹살·목살 등을 대상으로 31일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과 여기고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공식품 업계도 5월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라면, 봉지빵, 과자류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공식품 4373개 품목이 할인 대상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에서 1+1, 특가할인 방식으로 판매되며 할인율은 최대 58%다.

농촌관광 할인도 확대된다. 매월 둘째 주에 운영하던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5월에는 한 달 전체로 넓히고, 농촌체험과 숙박 상품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온라인 결제 플랫폼에서 예약할 수 있는 참여 마을과 상품 수는 4월 10개 마을 60종에서 5월 20개 마을 100종으로 늘어난다. 농촌체험 상품은 최대 30%, 숙박 상품은 최대 20% 할인된다.

충남 부여, 전북 남원, 전남 보성, 경남 통영, 제주 등 5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농촌관광 상품 55개에도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체류형 관광 수요를 겨냥한 농촌 워케이션 지원도 계속된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면 1일 5만원, 최대 15만원의 할인과 여행자 보험 가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게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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