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 자극하는 원색적 표현 자제 요청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3일 당 소속 대구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필승 결의를 다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에 참석해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필승 결의문 낭독’과 ‘대구 경제 확 살립시다’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세를 과시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전국의 민주당 당원들을 향해 대구 시민을 자극하는 원색적 표현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댓글에 ‘너희 2찍(국민의힘 지지자 비하 표현)들 고생해보라’는 식으로 막 단다”며 “이 동네에서 한 사람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건드리는 그런 일들을 그만해달라”며 “쉽게 다는 댓글 하나가 오히려 상대방을 돕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 시민들이 왜 이 시기에 민주당이 필요한지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정청래 대표도 영상 축사를 통해 힘을 보탰다. 정 대표는 “‘로봇 수도 대구’에서 ‘TK 신공항’까지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내자”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지방선거 후보군 현황도 공개했다. 현재까지 8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으며, 남은 군위군수 후보는 다음 주 중 결정할 예정이다.
광역의원은 전체 31개 선거구 중 26곳에서 후보를 확보했고, 나머지 5개 선거구는 심사를 진행 중이다. 기초의원은 43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