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3구역에 테마파크형 커뮤니티 ‘원 서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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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3구역 '원 써클' 이미지.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에 테마파크형 커뮤니티 ‘원 서클(ONE Circle)’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

원 서클은 입주민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한 미래형 커뮤니티다.

현대건설은 커뮤니티 시설을 아파트의 부속시설이 아닌 주거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재해석했다. 단순히 대규모 시설을 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단지 규모를 생활 편의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더 써클’ 관련 국·영문 상표를 출원하고 운영 구조, 공간 구성, 동선 체계, 서비스 시스템과 관련한 특허도 출원했다. 커뮤니티 상품과 운영체계를 브랜드 자산으로 육성해 압구정 현대를 대표하는 커뮤니티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인 ‘클럽 압구정’은 약 4만50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다. 광화문광장의 약 4.5배에 달하는 규모로 프라이빗·데일리·시그니처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클럽 압구정은 특정 장소에 커뮤니티 기능을 집중하는 대신 입주민 생활 동선 가까이에 주요 시설을 분산 배치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입주민이 단지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프라이빗’은 개인 맞춤형 공간에 초점을 맞춘 초근접 커뮤니티다. PT룸, 필라테스, 요가, 사우나 등을 배치하고 각 동 엘리베이터와 바로 연결되도록 해 이동 부담을 줄였다. 앱 기반 예약 시스템을 통해 썬큰 라운지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데일리’는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생활 인프라 공간이다. 6개 독립 거점에 웰컴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골프 스튜디오, H아이숲, 시네마룸 등을 분산 배치해 입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그니처’는 클럽 압구정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된다. 단지 중심부에 1250평 규모의 대형 스파 시설과 25m 8레인 수영장, 비거리 40m 인도어 골프장, 대형 라이브러리 등을 배치하는 하이엔드 커뮤니티로 계획됐다.

또 다른 대표 상품인 ‘더 써클 원’은 총 1.2㎞ 길이의 트랙형 커뮤니티다. 실내 조경을 갖춘 산책로와 대형 커뮤니티 시설, 수요응답형교통(DRT) 무인셔틀 노선이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스마트 환기와 냉난방 시스템도 적용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5구역에도 순환형 커뮤니티인 ‘더 써클 420’을 제안했다. 더 써클 420은 단지 중심부를 따라 조성되는 총 420m 규모의 커뮤니티로 피트니스센터와 프리미엄 골프연습장, 웰니스 스파·사우나, 아트리움 파크 등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압축형 하이엔드 라이프 플랫폼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원 서클’은 미래의 압구정 현대를 하나의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제안한 가치”라며 “압구정 현대의 이름에 걸맞은 앞선 라이프스타일로 새로운 주거 기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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