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제 당 정책으로 반영…소상공인 곁 지키겠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30일 "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모세혈관"이라며 "이재명 정권의 소상공인 죽이기 정책을 막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제 전달식에서 "소상공인 여러분이 잘돼야 대한민국 경제도 구석구석 건강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도 전국 613만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961만 명의 국민들이 땀 흘려 일하고 있다"며 "가장 먼저 셔터를 올리고 가장 늦게 문을 닫으며 골목 경기에 불을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 가게의 불빛이 크고 밝을 때 대한민국의 내일도 더 크고 밝아질 수 있다"며 "그런데 그 불빛이 지금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를 언급하며 "최악의 불경기에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까지 중동 전쟁의 그림자가 소상공인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폐업을 고민하다 끝내 셔터를 내리는 가게도 줄을 잇고 있다"며 "한 가게의 폐업은 한 가족의 생계가 무너지는 일이고, 한 골목의 어둠은 한 도시의 활력이 식어가는 신호"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이재명 정권은 경제를 살리기는커녕 소상공인 죽이는 정책만 줄줄이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정부의 공정임금 정책을 겨냥해 "짧게 고용하는 근로자에게 월급을 더 얹어주라는 것"이라며 "단기 근로자를 수시로 쓸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가게 문을 닫으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의 소상공인 죽이기를 국민의힘이 막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전달받은 정책과제에 대해 "밤잠을 줄여가며 가게를 지키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호소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골목경제를 살려달라는 간절한 처방, 그 한 줄 한 줄의 무게를 무겁게 받아들여 우리 당 정책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언제나 민생을 맨 앞에 두고 있다"며 "소상공인 여러분의 새벽이 한숨으로 시작되지 않도록, 내일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