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CSO 안전보건 간담회 개최 “사전 예방 체계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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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CSO(안전보건 담당 임원) 안전보건 간담회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철강업계와 정부가 산업 안전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철강협회는 ‘철강업계 CSO(안전보건 담당 임원)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온·중량물·대형 설비 중심 작업 특성으로 중대재해 위험이 높은 철강 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안전문화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박윤경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기준과 과장, 윤찬민 산업통상부 철강세라믹과 사무관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12개 회원사 CSO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관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소장은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기술맵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K-세이프티 플랫폼’과 안전혁신센터 구축을 통해 안전 데이터 기반 통합 관리체계를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창원특수강, 세아베스틸, 대한제강 등이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한국철강협회와 안전보건공단은 향후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 철강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순회교육과 맞춤형 안전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력사의 자율 안전보건체계 구축도 적극 뒷받침한다.

강성욱 한국철강협회 전무는 “철강산업은 공정 특성상 고위험 작업이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사후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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