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식품업계가 모처럼 분주하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온 가족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 것.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을 계기로 계속된 고물가에 위축된 소비 심리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1일 유통 및 식품업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케이크, 의류 등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업계가 프로모션 총공세에 나섰다.
먼저 부모님 선물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건기식 프로모션이 눈에 띈다. 대표 홍삼 건기식 브랜드인 정관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한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16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최근 건기식 시장에서 ‘실속형 소비’와 ‘개인화 트렌드’ 흐름을 포착해 대표 제품 ‘에브리타임’, ‘홍삼정’, ‘화애락’ 등 10% 할인은 물론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와 남성건강 전문 브랜드 ‘RXGIN’ 15% 할인 등을 선보여 용도와 대상에 맞춰 선물이 가능하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hy도 가정의 달을 맞아 인도네시아산 침향과 국내산 6년근 발효홍삼을 배합한 액상형 프리미엄 제품 ‘발효홍삼 침향’을 선보인 동시에 자사몰 hy프레딧을 통한 기획전을 선보였다. hy 기획전에서는 건기식부터 정육·수산,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최대 43% 할인 제안한다.

가족 모임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 수요 선점 경쟁도 치열하다.
파리바게뜨는 ‘파란장미 케이크’와 함께 굿즈를 선보였다. 파란장미 케이크는 과육이 살아있는 복숭아, 리치 콤포트에 상큼한 열대 과일 커스터드가 더해져 상큼함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돋보이는 맛에 파란색 장미 모양의 장식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파리바게뜨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지난달 21~29일 1차, 7~11일 2차 사전 예약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프로모션까지 준비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도 꽃 모티프의 ‘플라워 몽마르뜨’, ‘블루밍 트리’ 케이크와 동심을 사로잡을 캐릭터 케이크 ‘뚝딱뚝딱 공사중 케이크’를 내놨다. 시그니처 케이크 ‘스트로베리 퀸’도 한정 패키지를 적용해 가정의 달을 기념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5일까지 뚜레쥬르 앱을 통해 가정의 달 제품 사전 예약 시, 최대 30% 할인 혜택(멤버십 쿠폰 적용 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F 닥스도 실용성과 상징성을 갖춘 아이템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제안하며 수요 잡기에 나섰다. 닥스는 의류와 골프웨어, 액세서리 전 카테고리 라인업을 기반으로 가격대와 용도에 맞는 선물 수요 대응에 나선 게 특징이다.
동시에 LF몰에서는 11일까지 남성‧여성 선물 추천 아이템 대상 15% 할인 혜택 및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액세서리 라인은 이달 말까지 10% 할인 혜택 및 금액대별 최대 2만9000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이번 가정의 달에 기프트 서비스인 지함보 포장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설레는 설화수’ 선물 세트를 추천하고 있다. 한국 전통 보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보자기 포장식 서비스인 지함보는 한층 산뜻해진 색감의 한정판으로 준비했다.
선물 세트로는 설화수를 대표하는 윤조에센스, 자음생크림 리치 기획 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와 피부 고민을 고려한 선택지를 폭넓게 마련했다.
패션 플랫폼 W컨셉도 지난달 29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개편하고 가정의 달 기획전으로 선물 수요 잡기에 분주하다.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배송지 입력 기한 디자인을 개선, 알림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날까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선물 목적에 맞춰 키즈용품, 뷰티 디바이스, 이너뷰티, 홍삼 등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