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씨 속 ‘건조 주의’...일교차 15도 안팎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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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동 전쟁의 여파로 인한 항공료 부담에 단거리 여행으로 발길을 돌린 중국과 일본 관광객 20만명이 이번 노동절과 골든위크가 겹친 ‘슈퍼 연휴’에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김예연 인턴기자 kimye@)
목요일인 30일 흐린 날씨와 함께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한 대기와 큰 일교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서울과 충청권 내륙, 전북 북동내륙,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며 아침·저녁은 다소 쌀쌀하고 낮에는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강수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어지겠다. 오후(12~18시)까지 제주도에는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충북 남부와 전라 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과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와 내륙의 강·호수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부분 지역은 오전과 밤사이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의 영향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후 낮 동안에는 농도가 점차 낮아져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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