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4% 내린 1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우 역시 3.23% 내린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발표 이후 단기 고점 인식에 따른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LG전자는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23조7272억원, 영업이익 1조67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역대 1분기 중 최대치이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2.9% 급증한 수치다.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HS)과 미래 성장 동력인 전장(VS) 사업의 합산 매출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며 견고한 실적을 견인했다.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프리미엄 가전 수요를 공략한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1분기 B2B 매출은 6조5000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36%를 차지했으며, 구독 서비스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6400억원을 기록하며 수익 구조의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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