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상공인 매장서 사용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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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의 대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표적인 내수 업종인 숙박업과 음식점업의 대출 잔액은 90조 42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숙박업과 음식점업 대출이 90조 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 분기보다 1조 4000억여 원 증가한 것으로,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직후인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이날 서울의 한 먹자골목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27일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이번 지원금이 비록 적은 규모일지라도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골목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민의 지속적인 애정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회장은 “현재 소상공인들은 내수 부진에 중동전쟁 여파까지 겹쳐 벼랑 끝에 서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지원금 지급을 계기로 동네 가게와 골목 상점,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 상권을 찾아 현명한 소비로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 차원에서도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경기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국민께 신뢰받는 경제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은 이날부터 시작된다. 소공연는 지원금이 소상공인 현장에 차질 없이 전달되고 정책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뒷받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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