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소공동에 명동금융센터 개설…VIP·법인 대상 종합 컨설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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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명동금융센터. (사진=SK증권)

SK증권이 대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기존 명동지점을 '명동금융센터'로 격상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27일 SK증권은 명동지점을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소공한국빌딩으로 이전하고 명칭을 명동금융센터로 변경해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에 문을 연 명동금융센터는 서울의 핵심 중심업무지구(CBD)인 소공동과 명동의 접점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이를 기반으로 VIP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단순 자산관리를 넘어 기업금융(IB)과 연계한 자금운용 및 조달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센터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은 물론 부동산, 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고객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금융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근 SK증권은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랩어카운트, 연금저축, 사모펀드 등 장기적인 관계 형성이 가능한 고객 관리 모델을 최적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상품 라인업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매월 제공되는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 관리를 정교화하는 한편, 지난 3월 말에는 '다올 오르카 알파 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을 단독으로 출시하며 사모펀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해당 상품은 기존 3억원 이상이었던 헤지펀드 투자 문턱을 낮춘 사모재간접형 공모펀드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서 원금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의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중심업무지구의 거점인 명동금융센터가 자산관리 서비스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우수한 PB들의 운용 역량과 본사의 차별화된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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