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티스는 차세대 경계방어 보안 플랫폼 ‘엑시퀀트 1.5(AxiQuant 1.5)’의 탑재 디바이스 라인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카티스는 기존 엑시퀀트 1.5 플랫폼에 탑재된 IHS 센서 외 로봇, 드론 등으로 탑재 디바이스를 확장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우선 로봇 영역에 집중할 예정이며, 현재 다양한 로봇 관련 회사들과 협업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사족보행 로봇을 중심으로 협업과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족보행 로봇은 외부 침입을 감지하는 IHS센서가 작동되면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영상을 확보하고 이상 상황을 확인한 뒤 관제센터로 실시간 보고하는 구조로 운용될 전망이다. 이러한 이벤트 기반의 지능형 관제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빈틈없는 경계를 가능케 하는 만큼, 향후 원전이나 소형모듈원전(SMR)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국가 핵심 주요시설에서 엑시퀀트 1.5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카티스는 로봇 영역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 제조, 판매, 임대, 서비스업 △로봇 시스템 통합 및 자동화 설비 구축사업 △로봇 관련 플랫폼 개발업 등 사업 목적 추가를 완료했다.
더불어 로봇과 경계방어 보안 시스템 연동 레퍼런스를 축적해왔다. 네이버 AI 데이터센터 ‘각세종’ 프로젝트에 서버자산관리 로봇인 가로(Garo) 및 세로(Sero)와 결합한 출입통제 보안 플랫폼을 공급한 바 있다. 또, 지난달 세계 보안 엑스포에서 엑시퀀트 플랫폼과 사족보행 로봇을 연동해 경계 방호 보안 관제·침입·탐지·원격 제어 등 실제 운용 시나리오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
회사 관계자는 “엑시퀀트 1.5의 강점은 센서,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이종(異種) 디바이스 간의 단순한 연동(Integration)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자율운영 기술을 융합한 능동형 무인 관제 시스템 구축”이라며 “고정형인 IHS센서부터 이동형인 로봇, 드론까지 탑재 디바이스를 확장해 출입통제(ACS)부터 실시간 침입 탐지, 사각지대 순찰, 위험 상황 시 원격 통제 및 초기 대응까지 아우르는 고도화된 무인 보안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