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 역삼 매각 착수…JLL코리아·롯데물산 공동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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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멀티캠퍼스 역삼 빌딩 (출처=존스랑라살)

서울 강남 테헤란로 핵심 입지에 위치한 ‘멀티캠퍼스 역삼’ 빌딩 매각이 추진된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JLL코리아가 롯데물산과 함께 공동 매각 주관사로 나선다.

27일 상업용부동산 투자은행(IB)에 따르면 JLL코리아는 멀티캠퍼스 역삼 빌딩 매각 주관사로 롯데물산과 함께 선정됐다. 해당 자산은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8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2만1274㎡ 규모의 오피스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멀티캠퍼스 역삼은 현재 삼성SDS 계열 멀티캠퍼스가 2028년까지 전관 임차하고 있어 중단기 공실 리스크가 낮은 자산으로 평가된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향후 재계약을 통한 임대료 조정이나 사옥 전환 등 추가적인 가치 제고 여지도 거론된다.

입지 측면에서도 강점이 부각된다. 테헤란로 권역은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프라임 오피스 중심지로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개발 잠재력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근 강남권 오피스 시장 거래가 활발한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올해 1분기 케이스퀘어 강남II, F&F 사옥 등 주요 거래가 이어진 가운데 강남권 공실률은 약 1% 수준으로 서울 주요 권역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JLL코리아 측은 강남권 오피스 시장의 수요를 감안할 때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JLL코리아는 강남권 오피스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매각 전략을 수립해 거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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