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1분기 순영업수익 701억…비이자이익 17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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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사옥 전경. (출처=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1분기 순영업수익이 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3.3% 증가한 414억원으로 전체적인 수익 성장을 주도했다.

수익구조의 질적 개선도 뚜렷했다. 지난해 1분기 6대4 수준이었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비중은 1년 만에 4 대 6으로 역전되며 비이자이익 중심의 수익구조가 자리를 잡았다.

비이자이익 중 기업금융(IB) 관련 수수료는 249% 증가한 171억원, 유가증권 관련 이익은 151% 증가한 243억원으로 IB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업이 초기 성장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리테일 사업 기반 역시 꾸준히 확대됐다. 1분기 말 기준 고객예탁자산은 20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말 12조6000억원 대비 62% 증가했다.

우량자산 중심의 자산포트폴리오 관리 지속으로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한 87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지난 한 해 실적을 1분기 만에 초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으로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영업 개시 1년 만에 탑라인의 견조한 성장세와 비이자이익 중심의 수익구조 재편으로 본격적인 종합증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더해 증자를 발판으로 대형 딜 수행 역량을 확충하고 전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여 '종투사' 도약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그룹의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투자의 핵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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