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 지역인재·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사회공헌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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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을 중심으로 청년·창업·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했다. 단순 후원을 넘어 인재 육성부터 자립 지원, 창업 투자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 밀착형 ESG(환경·사화·지배구조) 행보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프로그램 'KSD 금융·증권 오픈캠퍼스'를 운영하며 취업역량 강화에 나섰다. 회사 소개와 증권결제제도 등 주요 서비스 교육, 채용 안내,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산 금융중심지 오픈캠퍼스로 확대돼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등 10개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12개 대학, 78명이 함께했다.

지역 인재 육성은 장학 지원으로도 이어졌다. 예탁결제원은 부산시와 협약을 맺고 지역 대학의 IT·상경 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10년간 총 19억8000만원 규모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생활장학금 장학생 460명과 취업장려금 지원 대상 27명을 선발했다.

청년층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도 병행했다. 보호종료 5년 이내 만 18~22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피스텔 15채를 제공하고, 경제교육 등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다.

지역경제 측면에서는 기금 출연과 판로 지원을 병행하는 구조다. 예탁결제원을 포함한 부산 소재 9개 기관은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에 2018년 이후 누적 86억8000만원을 출연했다. 예탁결제원 출연액은 10억1000만원 수준이다. 이와 함께 ‘부산브랜드페스타’ 등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

기업 생태계 지원도 이어졌다. 예탁결제원은 일자리으뜸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증권대행, 발행등록, 전자투표 등 7개 서비스 수수료를 감면하고 있다. 2018년 이후 누적 감면액은 약 26억6700만원이다.

아울러 2021년에는 ‘KSD 혁신창업-스케일업 지원 펀드’를 조성해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부·울·경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성장금융,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이 공동 참여해 운용 중이다.

이 밖에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협찬, 금융투자인 마라톤대회 연계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고용시설 판로 지원, 재난 구호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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