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홀딩스, 2거래일 불기등 이후 7%대 급락…'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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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의 대규모 계약 소식에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던 OCI홀딩스가 17일 장 초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7.50% 내린 2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가 28만70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개장 직후 하락 폭을 키우며 저가인 27만7500원까지 밀려나는 등 강한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현재 거래량은 5만3416주를 기록 중이며 거래대금은 약 150억9800만원 규모다.

OCI홀딩스는 지난 15일 스페이스X에 태양광 및 반도체용 핵심 소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며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급등세는 이튿날인 16일에도 계속됐다. 전 거래일 대비 27.66% 폭등하며 장중 한때 30만원 선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우주 항공 산업을 주도하는 스페이스X의 핵심 공급망에 진입했다는 상징성이 투자 심리를 극도로 자극하며 주가를 단기간에 끌어올린 동력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틀 연속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자 가격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오버슈팅'에 대한 경계론이 확산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양상을 해소하기 위한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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