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6000선 회복 마감…33거래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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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3거래일 만에 6000선에 안착하며 장을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64포인트(2.07%) 오른 6091.39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2.91% 오른 6141.60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한때 3% 넘게 오르며 6183.21까지 올랐지만 상승 폭을 지키지 못하고 2%대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6000선에 장을 마감한 건 지난 2월27일 6244.13이 마지막으로, 고점은 2월26일 6307.27이다. 올해 들어 2월말까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1월2일 4300선에서 6300선까지 숨 가쁜 랠리를 보였던 코스피지만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이 9102억원, 기관이 670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6127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1조5295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담배(1.55%), 섬유·의류(0.33%), 화학(1.75%), 제약(3.09%), 비금속(0.96%), 기계·장비(3.16%), 전기·전자(2.36%), 의료·정밀기기(0.60%), 운송·장비부품(0.97%), 유통(2.08%), 건설(5.98%)등은 강세였다. 종이·목재(-1.02%), 금속(-0.06%), 전기·가스(-0.08%)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2.18%), SK하이닉스(2.99%), 현대차(3.36%), LG에너지솔루션(2.00%), SK스퀘어(3.91%), 삼성바이오로직스(4.30%), 두산에너빌리티(4.51%), 기아(1.54%), KB금융(1.48%) 등은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2%)는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0.55포인트(2.72%) 오른 1152.4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68억원, 156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320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2.57%), 알테오젠(5.67%), 에코프로비엠(2.38%), 삼천당제약(6.73%), 레인보우로보틱스(1.33%), 에이비엘바이오(5.07%), HLB(8.77%), 코오롱티슈진(9.74%), 리노공업(1.08%), 리가켐바이오(6.63%)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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