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객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10%, 전체 거래액(GMV)은 1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G마켓)
G마켓이 충성 고객 증가에 힘입어 거래액과 객단가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외형 확대뿐 아니라 수익성 지표까지 개선되며 플랫폼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객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10%, 전체 거래액(GMV)은 12% 증가했다. 특히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직접 접속해 구매한 ‘직접방문 GMV’가 13%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가격 비교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자발적으로 유입된 고객 비중이 확대되며 충성 고객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셀러 생태계도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G마켓에 등록된 셀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66만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월 매출 5000만원 이상을 올리는 ‘수익형 셀러’도 3% 늘어나며 판매자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판로 확대 역시 성과를 내고 있다. 라자다를 통한 G마켓 셀러들의 상품 판매액은 두 달 전 대비 약 150% 증가했다.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셀러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G마켓은 최근 멤버십 강화와 셀러 지원 확대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제임스 장 G마켓 대표는 "올해 셀러 성장을 위해 5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라며 "국내 1등 오픈마켓으로 올라서기 위해 올해와 내년 양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2028년부터 수익 창출도 본격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