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을 지역구,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 치러질 전망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 개표 결과 민 의원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1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경선에서 김영록 현 전남도지사를 누르고 결선에 오르게 됐다. 경선 결과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산출됐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민 후보는 언론인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광주 광산구청장에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으며 이후 21·22대 총선에서 잇따라 승리한 재선 의원이다.
경선 초반 다자 경쟁 속에 권역별 지지 기반이 분산된 양상이었으나 민 후보는 지난해부터 여론조사 선두를 유지해왔다. 경선 막바지에는 당원 투표 경쟁력까지 끌어올렸고 검찰개혁을 전면에 내세운 선명한 정치 노선과 이재명 초기 지지 세력이라는 정치적 연대성이 당내 주류 지지층 정서와 맞물려 우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역 국회의원인 민 후보의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그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은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일 30일 전까지 사퇴할 경우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