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전기차 배터리 공동 검증

▲KCL-CATARC NEVITIC 신에너지 공동혁신시험실’ 현판식이 13일 중국 톈진 CATARC NEVITIC에서 열린 가운데 (좌측부터 네 번째)박대규 주중한국대사관 상무관, 천영길 KCL 원장, 고계동 CATARC NEVITIC 총경리, 최녕 CCPIT 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중국 현지에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공동시험실을 열었다.
KCL은 13일 중국 톈진에서 중국 자동차 인증기관인 중기연 신에너지 자동차 검측센터(톈진)유한공사(CATARC NEVTIC)와 함께 '신에너지 공동혁신시험실'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CATARC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박대규 주중한국대사관 상무관, 천영길 KCL 원장, 고계동 CATARC NEVTIC 총경리, 최녕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부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공동시험실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공동시험실 구축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정부의 전기차(EV) 배터리 강제인증 제도 시행에 발맞춰 마련됐다.
국내 배터리 성능평가 지정 시험기관인 KCL은 중국 최대 자동차 시험기관인 CATARC과 첨단 시험평가 장비 및 전문 인력을 공동 활용해 한·중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성능, 안전성, 신뢰성을 함께 검증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시험 결과 상호 인정, 표준 개발 협력, 연구개발 공동 수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협력협약(SCA)도 체결했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신에너지 공동혁신시험실 출범은 모빌리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한·중 협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