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선택한 주요 뉴스를 보여드립니다.
최근 주식시장을 휩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락세는 단순한 수급 불균형이나 일시적 조정으로만 볼 일이 아니다. 지난달 27일 바다 건너 상하이 증시에서 전체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최대 14조원의 공모 자금을 쓸어 담은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상장이 던진 경고장이다. 과거 정부 지원에 의존하던 중국 반도체 기업이 이제는 거대한 민간 자본까지 등에 업고 글로벌 시장에 실탄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자국 내 완결형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중국의 굴기가 새로운 국면에 진입한 것이다. 더 큰 위협은 자본을 넘어선 ‘기술
2차 이전 계획 발표 임박…수도권 잔류 기관 내부 동요 고조 1차 때도 예탁원 퇴사율 6배 폭증…"인프라 확충·유인책 선행돼야"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수도권에 남은 공공기관 내부에선 핵심 인재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30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이전 시 퇴사도 불사하겠다'는 기류가 상당해 정부의 정책 추진에 진통이 예상된다. 28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올해 8월, 늦어도 9월 중으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기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2차 지방
중국 자급률 상승·환경 규제 파고 직면…여천NCC 등 저부가 설비 셧다운 결단 대산·여수에 이어 울산 산단 합류 여부 '촉각'…하반기 종합대책 '부활 분수령'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대표하는 여천NCC·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DL케미칼 등 석유화학(이하 석화) 4개사가 단행한 이른바 ‘여수 1호 사업재편’은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 석화 산업의 생존을 위한 절박한 선택임을 보여준다. 최대 수출 시장이었던 중국의 석화 제품 자급률 100% 돌파와 글로벌 친환경 규제라는 거센 파고에 직면하자 어제의 경쟁자들이 사업을 분할·통합하는 ‘합종연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