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로레알‘ 구다이글로벌, 작년 매출 1조4700억원...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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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98% 증가한 2734억원

▲구다이글로벌 로고. (이투데이DB)

한국 최초 ‘K뷰티 브랜드 레이블’ 그룹을 표방하는 구다이글로벌이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4% 급증한 1조4700억원으로 집계됐다.

13일 구다이글로벌은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34억원으로 전년보다 98% 뛰었다.

특히 이번 실적은 현행 회계기준에 따라 티르티르와 스킨푸드 등 주요 브랜드 인수 시점 이후의 실적만 반영해 인수 이전 실적이 포함되지 않아 전체 성과가 온전히 담기지 않았다고 구다이글로벌은 설명했다.

인수 기업의 연간 실적을 단순 합산하는 경우 구다이글로벌과 주요 자회사의 전체 매출액은 1조7500억원, 영업이익은 4014억원에 달한다.

구다이글로벌은 특정 브랜드의 인기에 기대는 ‘원히트 원더’의 한계를 넘어 다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

주요 브랜드 매출 비중은 조선미녀(28.1%), 스킨1004(34.2%), 티르티르(18.8%), 라운드랩(14.0%) 등으로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작년 한 해가 메가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폭발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 시너지가 본격적인 실적으로 이어져 뷰티 밸류체인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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