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평생교육진흥원(진흥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3월 시작됐다. 참여자가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한용진 원장은 평소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진흥원과 토스뱅크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민대학 ‘7학년 교실’ 등을 통해 시니어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함께 운영해 왔다.
진흥원 측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캠페인 동참과 더불어 청소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사업도 강화한다. 서울시민대학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인 ‘주인공학교’를 올해 30개 강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주인공학교는 중·고등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학업 위주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한 원장은 “청소년 불법 도박은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원장은 캠페인의 다음 참여 주자로 권두승 명지전문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