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셀, 日 헬리오스와 골수 유래 성체 줄기세포 배양액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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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배양액 공급망 선점…코스메틱 시장 진출 발판 삼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 확장

▲제네셀 로고 (사진제공=제네셀)

일본 헬스케어 기업 알프레사 주식회사의 자회사 제네셀은 7일 일본의 재생 의약품 개발 기업 헬리오스(Healios)와 약 14억원(1억4400만엔) 규모의 골수 유래 성체 줄기세포 배양액(Stem Cell Conditioned Media·MSC-CM)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K-뷰티 기반 고기능성 스킨케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네셀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및 급성 뇌경색, 외상(Trauma)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재생 의약품 등을 개발 중인 헬리오스로부터 골수 유래 성체 줄기세포 배양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 간 협력은 단순한 원료 도입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헬리오스는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줄기세포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며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과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네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다양한 사업 추진에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셀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기업 철학과 핵심 기술, 향후 사업 방향을 공개하며 사업 전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줄기세포 기반 토털 재생 의료 플랫폼(Total Regenerative Platform) 구축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한다는 목표 아래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희석 제네셀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줄기세포 배양액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K-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초기에는 병·의원 중심의 전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하고, 이후 백화점·면세점·홈쇼핑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셀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동시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인앤아웃(In & Out) 비즈니스와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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