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르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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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숨 고르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국제 금값이 지정학적 변수와 통화정책 불확실성 속에 방향성을 잃은 가운데 국내 금시세는 단기 조정 흐름을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선물은 전날과 같은 트로이온스(약 31.1g)당 4684.7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약 4684달러 수준으로 장중 소폭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숨 고르기’ 양상이 뚜렷했다.

국내 금 시세는 조정 흐름을 받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7일 국내 금시세(99.99%·1kg 기준) 종가는 1g당 22만4360원으로 전일 대비 1490원(-0.66%) 하락했다. 한돈(3.75g) 가격으로는 84만1350원이다. 같은 날 미니금(100g) 역시 1g당 22만5550원으로 590원(-0.26%) 내리며 약세를 보였다.

최근 흐름을 보면 3월 말 급등 이후 단기 변동성이 확대됐다. 금 1kg 종목 기준으로는 지난달 23일 1g당 20만8530원에서 1일 22만8000원까지 급등한 뒤,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거래량 역시 3월 말 급증 이후 점차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속에서도 협상 변수와 금리 전망이 엇갈리며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관망세가 이어졌다. 불확실성은 원유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12.95달러로 상승하며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이어간 반면, 브렌트유는 109.27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간 공격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주 휴전의 최종 성사까지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이란의 결정이 남았다.

▲숨 고르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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