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중소제약·바이오-AI벤처 잇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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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강남 ST 센터서 파트너링 데이

▲파트너링 데이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재단)과 함께 7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ST 센터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 파트너링 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제약사의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유망 중소제약사 및 AI바이오벤처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연구부터 기술사업화로 이어지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과 직접 연계해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실제 컨소시엄 구성 및 국책 사업 참여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중소제약사 및 AI바이오벤처 약 150개 사를 대상으로 사전 심층 수요조사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제약사의 혁신 파이프라인 수요와 AI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정밀하게 매칭하고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협력 가능성을 극대화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설명회와 사전 매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1 파트너링 미팅이 20~30분 단위로 밀도 있게 운영된다. 참여 기업들은 공동연구, 기술제휴, 전략적 제휴 가능성 등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협회 소속인 LG화학, GC녹십자, 동구바이오제약, 동아ST, 휴온스 등 주요 제약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한 추가 협력 기회도 제공된다.

파트너링은 AI신약개발 벤처기업들의 검증된 AI 플랫폼 및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타깃 및 바이오마커 발굴부터 유효물질 도출, 선도물질 최적화, 신규물질 합성 등 신약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며 이외에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신약개발 패러다임이 AI와 융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급변하고 있으나 진정한 시너지는 양측의 R&D 수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는 강력한 구심점이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라며 “이번 파트너링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신약 개발 성과로 직결되도록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표준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 원장은 “현재 신약개발의 성공은 제약사의 축적된 노하우와 AI 기업의 혁신 기술이 얼마나 정교하게 결합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이번 파트너링 데이는 AI 신약개발 생태계에 필수적인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현실화하는 자리로 제약사·바이오벤처·AI기업 간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내는 데 의미가 있다. 협회가 가진 산업 전반의 연결력과 조정력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혁신을 한층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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