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압구정5구역에 글로벌 기술 총집결⋯초고층 새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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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5구역 초고층 글로벌 협업 이미지.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에서 초고층 건설의 새로운 기준 제시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 세계적 기업인 에이럽(ARUP), 골조 시공 제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도카(DOKA)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방한한 양사 관계자들과 만나 초고층 건축물 설계 및 시공 기술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안전성과 시공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을 압구정5구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이럽은 초고층빌딩협의회(CTBUH)가 인증한 초고층 건물 설계 실적 기준 세계 1위 기업이다. 영국 런던의 더 샤드,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무라바 베일 등 주요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 에이럽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생성형 설계 프로그램 ‘오바바쿠스(Ovabacus)’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건축 계획을 기반으로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최적화된 구조 평면을 도출하는 기술로 국내 주거 프로젝트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공 분야에서는 도카와의 협업을 통해 초정밀 골조 시공 기술을 적용한다. 도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메르데카 118, 미국 뉴욕의 432 파크 애비뉴 등 초고층 프로젝트에서 자동화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DL이앤씨는 지난해 8월 도카와 국내 초고층 건축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압구정5구역에 도카의 초정밀 자동 계측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데이터 기반 실시간 품질관리 시스템(D-DQMS)을 결합해 공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시공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DL이앤씨는 글로벌 건축·엔지니어링·컨설팅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설계안을 마련한 상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상위 주거 프로젝트인 압구정5구역을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구현하기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의 준비를 마쳤다”며 “초고층 건축 기술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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