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틴 조선 서울은 2일 그랜드 볼룸에서 웨딩 쇼케이스 ‘THE LIHUA(이화): 고귀한 연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웨스틴 조선 서울이 110여 년 조선호텔의 헤리티지를 앞세운 웨딩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하이엔드 웨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2일 그랜드 볼룸에서 웨딩 쇼케이스 ‘THE LIHUA(이화): 고귀한 연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콘셉트는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오얏꽃 ‘이화(李花)’다. 열매를 맺은 뒤에도 오래 머무는 특성을 반영해 ‘결실’과 ‘지속’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의 중심은 약 30m 길이의 S자형 버진로드다. 곡선형 동선을 따라 꽃길이 이어지고, 입구에는 오얏꽃 아치형 무대가 배치됐다. 천장에는 약 2000개의 행잉 오얏꽃 장식이 더해져 공간 전체를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했다.
플라워 연출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단정한 오얏꽃 콘셉트를 중심으로 정제된 미감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웨딩 무드를 구현했다.
쇼케이스는 샌드아트와 현대무용, 드레스 쇼, 디너 코스를 결합한 복합 콘텐츠로 구성돼 경험형 웨딩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호텔 측은 이번 콘셉트를 실제 웨딩 상품에도 반영하고, 맞춤 상담을 통해 수요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그랜드 볼룸은 200~400명 규모의 맞춤형 웨딩이 가능하며, 시그니처 콘셉트 ‘오로라(Aurora)’ 연출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층 라일락 홀은 100명 미만의 프라이빗 웨딩 공간으로, 환구단을 조망할 수 있어 전통미와 공간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