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10포인트(0.17%) 상승한 5만872.1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9.08포인트(0.26%) 하락한 7386.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0.84(0.97%) 내린 2만5678.82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2% 하락했고 메타는 0.14% 내렸다. 엔비디아는 0.22%, 테슬라는 3% 하락했다.
주요 지수는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한 지 하루 만에 모멘텀을 잃고 하락하자 부진했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AI 주도의 반도체 랠리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우려가 번진 결과다.
리즈 앤 손더스 찰스슈왑 수석 투자전략가는 CNBC방송에 “시장이 반도체 거래에 너무 안일해졌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지난주 브로드컴 실적 발표 후로 투자자들이 다소 불안해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일부 업종의 순환매로 이어질 수 있다”며 “더 광범위한 순환매뿐 아니라 기술 업계나 심지어 AI 업계 내에서도 순환매가 발생할 수 있음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제이 해트필드 인프라스트럭처캐피털어드바이저 최고경영자(CEO)는 “6월은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 좋지 않은 달”이라며 “모두가 다소 불안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가 마무리될 때까진 상황이 불안정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투자자들은 장기 성장주에서 홈디포같이 해협 재개방 수혜를 볼 경기순환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