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평택 내 ‘新 통합 모빌리티 허브’ 구축…인증중고차·EV·PBV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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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라인업·PBV·애프터마켓 용품 전시
약 1만9000평 평택 부지에 마련
거점 내 다양한 공공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내 EV라운지. (사진=기아)

고객들이 중고차를 구매하지만 신차를 받아보는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아는 200가지의 인수 점검 항목을 고객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선수경 기아 책임매니저는 2일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PB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선 책임 매니저는 “(이 센터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뒤로 고객들이 차량을 직접 와서 보거나 라이브 스튜디오 같은 상담을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플랫폼화한 것이 가장 차별화된 요소”라고 강조했다.

기아가 경기도 평택에 약 1만9000평 부지를 활용해 ‘통합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했다.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다목적차량(PBV)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집약된 거점은 기아의 인증중고차부터 전기차, PBV의 전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도 마련해 단순히 차량을 ‘보는 공간’이 ‘복합 경험의 공간’으로 탄생했다.

1층에 들어서자 기존 중고차 거점과는 다른 세련된 자동차 전시장을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센터에 있는 대형 미디어월에는 차량 입고부터 상품화,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구현하고 있었다. 실제 고객이 상담부터 계약, 보험, 출고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동선이 짜여 있었다. 기아 인증중고차는 6년·12만km 미만 차량만 매입하며, 기아 리컨디셔닝 센터에서 총 9단계의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하에 점검을 마친 차량만 판매하고 있다.

▲기아 '나만의 인증중고차 찾기' 시스템. 김채빈 기자 chaebi@

개인별 맞춤 차량을 추천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나만의 인증중고차 찾기’ 프로그램을 실행해 고객 취향을 묻는 6개 질문에 답하니 현장에서 조건과 걸맞은 최적화된 차량이 실시간으로 추천됐다. 현재 센터 내에는 총 1400대 규모의 인증중고차가 배치돼 있었다. 주차장 내에는 검수를 끝낸 차량이 한껏 장단을 마치고 주인을 기다리는 듯했다.

실외에는 800m 길이의 전용 시승 트랙이 마련됐다. 경사로, 돌길, 연속 과속방지턱 등의 트랙으로 일반 도로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승차감과 진동, 소음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선 책임매니저는 “중고차들은 공도에서 운영이 불가하므로 센터 내에서 차량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기아 PBV 라인업 전시…풀라인업 한눈에

▲기아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사진=기아)

2층에서는 기아 브랜드 최초의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만나볼 수 있다. 기아가 미래 먹거리로 내세운 PBV 전략이 집약된 공간이다. 다양한 PV5 모델이 전시된 공간에서는 물류, 서비스, 레저 등 활용 시나리오를 증강현실(AR) 기반으로 체험할 수 있었고, 밀워키와 협업한 카고 모델 등 실제 업무 환경을 반영한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김봉렬 기아 책임은 “PBV의 모든 것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실제 출고한 고객사들 래핑 차량부터 시작해 총 11대가 전시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거점은 차량 구매 목적이 없는 방문객들도 편히 머무를 수 있다. 벚꽃 산책로와 분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인 펫파크가 조성돼 있었고 콘퍼런스룸은 외부 이용도 가능하도록 개방돼 있었다.

기아 관계자는 “중고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부터 기아의 PBV 라인업에 관심 있는 고객, 각종 편의·커뮤니티 공간 활용을 원하는 방문객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기아가 직접 기획하고 구축한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선 복합 경험 공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 PBV WAV.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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