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3개년 로드맵 중 2단계…‘체계 정착’ 돌입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은 사내수급사·특성화업체·단가계약업체 총 31개사와 ‘2단계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3월 대·중·소 안전보건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를 출범, 3개년·3단계 로드맵을 마련했다.
1단계는 ‘기반 구축’으로, 협의체를 출범하고 가이드와 매뉴얼을 제공했다. 2단계는 ‘체계 정착’, 3단계는 ‘자율 실천’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2단계 ‘체계 정착’의 해로 주요 컨셉은 ‘차등 안전 관리제’다. 1년여간의 운영 경험을 통해 파악한 업체별 안전관리 현황을 기반으로 A·B·C 등급으로 구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동국제강은 기존 29개사를 비롯해 연단가계약업체 7개사를 신규 선정해 협의체에 포함했다. 연단가 업체도 계약 기간에는 수급사와 동일한 수준의 환경에 노출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날 대전역에서 열린 발대식은 수급사·특성화업체·단가계약업체 대표 및 안전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손권민 동국제강 기획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6 상생협력 안전보건협의체 추진방안 △중대재해처벌법 동향 및 대응 역량 강화 교육 △2025년 상생협력 우수업체 포상 △안전보건체계구축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
손 실장은 “안전 관련 전문 지식 습득이 어려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중소규모 회사의 안전보건체계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협의체”라며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가며 동국제강만의 특화 안전활동 브랜드로 개발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향후 3단계 ‘자율 실천’ 단계에서는 협의체 소속 전 업체 대상 안전보건체계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우수 수급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안전인증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수급사 자율안전경영 실천 및 문화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중대재해 제로, 재해율 30% 감소’를 목표로, 3S(안전환경·안전관리·안전문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