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일 코스맥스에 대해 국내 스킨케어 중심의 외형 성장과 해외 법인 손익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별도 법인은 스킨케어 브랜드를 기반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중국과 미국 법인의 손익 구조도 개선되고 있다"며 "외형 확장은 흔들림 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6655억원, 영업이익을 56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10%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그는 "한국 법인은 아누아, 메디큐브, 넘버즈인, 토리든 등 주요 스킨케어 브랜드의 전략 제품 생산에 집중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고마진 색조 브랜드 매출이 줄면서 수익성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법인에 대해서는 개선 흐름에 주목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공동영업 시너지와 대형 고객사 주문 증가로, 미국 법인은 서부 지역 고객사 다변화에 힘입어 매출과 손익 구조가 3개 분기 연속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동남아 법인은 매크로 불확실성과 C(차이나)-뷰티 확산 영향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매출은 각각 243억원, 239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공동영업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