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유보통합 속도…유치원·어린이집에 13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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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예산 약 133억원을 확보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기반 구축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년 유보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기반 조성과 격차 완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교육부의 ‘정부 책임형 유보통합’ 방향에 맞춰 교육청과 지자체 협업 확대, 실행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확보한 특별교부금 133억4000만원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청-지자체 협업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영유아 대상 교육·보육 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교육·보육 자원맵’을 구축하고, 교육청-지자체 자원 공동 활용 및 협업 모델 연구를 추진한다.

안전 지원도 강화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100회 운영하고, 문화예술과 연계한 체험형 ‘함께하는 안전교육’을 통해 약 1600명에게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도 이어간다.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이 1대13을 초과하는 3세 학급 464개 반에는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835곳에는 기관당 300만원을 지원해 교육·돌봄 환경을 개선한다. 그림책놀이 연계 교육과정도 지속 운영한다. 오감활용 책놀이 꾸러미 보급과 함께 교사·학부모 연수,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영유아 독서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기반을 조성해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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