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추경안 편성⋯“학교 재정 어려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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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의 물가 부담 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에 투입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과 물가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4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과 이에 수반되는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하고, 취약계층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달 중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추경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 증액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추경 취지에 부합하도록 시·도교육청별 조기 추경 편성을 요청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운영비 등 물가 대응 경비를 중심으로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우선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학교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료 등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학교 현장의 재정 부담 가중이 예상됨에 따라 학교운영비를 증액해 안정적 교육활동 여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교육시설 개선 및 안전에 투자한다.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분을 반영해 학교시설 보수·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추경 편성을 통해 고유가·물가 상승에 따른 학교 현장의 재정적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것이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 추경의 취지에 발맞추어 신속하고 내실 있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교육 현장에 적기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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