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찰 3파전?…매각가 변수에 ‘거래 성사’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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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 입찰 마감
GS리테일·롯데쇼핑·유진그룹 참여 물망
매각 성사 위해 가격 하향 조정 가능성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리뉴얼 1호 학동역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익스프레스)’ 매각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앞두고 복수의 후보가 거론되는 가운데, 이번 거래가 유동성 확보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31일 익스프레스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다. 익스프레스는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핵심 자산 매각’인 만큼 결과에 따라 향후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인수전에는 GS리테일, 롯데쇼핑, 유진그룹 등 3곳이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각 사가 기존 유통망과의 시너지, 점포 입지 경쟁력 등을 고려해 전략적 인수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본다. 다만 롯데는 실사를 바탕으로 인수 가능성을 검토했으나 결국 불참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전국 주요 도심 상권에 점포를 보유하고 있어 근거리 장보기와 퀵커머스 거점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자산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유통업계가 점포 기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는 추세 속에서, SSM 채널의 전략적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다만 매각 성사 여부는 가격이 최대 변수로 꼽힌다. 홈플러스는 과거에도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을 추진했지만 높은 가격 눈높이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당시 GS리테일을 비롯해 알리익스프레스, 쿠팡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됐으나 모두 부인하며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자금 확보를 위해 매각 성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매각 가격이 과거 알려졌던 3000억원 수준에서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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