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공사, 중동 리스크 대응 '한난 효율+' 사업 예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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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참여형 절감 사업에 16억 투입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불거진 미-이란 분쟁 등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 참여형 에너지 절감 사업인 '부담↓ 따뜻↑, 한난 효율+'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은 지역난방공사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고객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새롭게 브랜드화한 것이다. 고객의 설비 개선을 지원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8% 증가한 16억원으로 늘려 에너지 수요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구체적인 고객 설비 개선 투자 항목으로는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 유량 조절밸브 유지보수 등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약 2만9275Gcal의 열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목표 달성 시 난방비 약 35억원과 연료 약 411만Nm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수급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으로, 효율적인 에너지공급과 더불어 수요 절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국가적 에너지 위기 대응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 및 절차, 세부 지원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고객마당 내 지원사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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