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동반성장의 대표적인 모델로 알려져 있다. 2018년부터 약 8년간 1600억원 규모를 투입해 2540여개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해왔다.
올해 사업은 기초 단계부터 고도화, 인공지능(AI) 도입 등 스마트공장 전 단계를 중소기업 현장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제조 현장의 AI 기술 도입 요구에 부응해 AI 트랙을 신설하고, 스마트 제조 저변 확대를 위해 그간 중단됐던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재개한다. 총 154억5000만원 규모로 150여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AI 트랙의 경우, AI 도입 솔루션으로 실시간 자율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억원(총사업비의 75%)을 지원한다. 기초, 고도화 일반 사업은 생산 현장의 운영시스템 및 설비제어·프로세스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6000만원(기초)에서 1억5000만원(고도화)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삼성과의 거래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160명)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 △스마트비즈엑스포·홈앤쇼핑을 통한 판로 지원 △삼성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사후 유지·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접수는 다음달 6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이후 현장실사 및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모집공고 세부 내용에 따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산업실로 하면 된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올해 AI 트랙 신설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도 AI 기반의 지능형 자율형 제조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스마트공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을 속도감 있게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