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부, “美와 협상 전혀 없어”…트럼프 주장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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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로고 (연합뉴스)

이란 군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부인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군을 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 하탐 알안비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라며 미국과의 협상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의지가 관철되기 전까지 그 어떤 상황도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중재하는 국가로 거론되는 파키스탄에 주재 중인 아미리 모간담 이란 대사는 이란 국영 IRNA통신에 "트럼프의 주장과는 반대로 현재까지 양국 간 어떤 직·간접적 협상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우호국들이 이 강탈적 침략을 끝내기 위해 양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건 분명하다"면서도 "이런 노력이 이란과 미국 간 협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양국 간 대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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